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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이름부터 골목집 25년 전통 맛집각인 연신내 먹자골목 오징어 두루치기 <두꺼비집>!!

​​​ 묵히고 묵혀서 글에서 곰팡이내 나는 맛집 포스팅...

맛있으면 됐지 뭘... (노답)

20170904 엄빠와 북한산 산행을 마치고 하산 길에 들려 저녁 식사를 한 곳! (링크 클릭ㄱㄱ)

아빠가 맛집 탐방 좋아하시는 분인데 이 곳은 아빠가 사회초년생일 때부터 알았다구 한다.

그러나 사장님과 짱친은 아님. (아쉽) 아버지, 왜 그정도는 아니셨나요,,, 정답을 알려조!!!

​그라쥬,,, 가격이 젤 중허쥬,,, 불오징어 1인분에 16000원이면 나쁘지 않아유,,,

오징어 덮밥 수준의 클라쓰가 아니니까 비싼거 아녀유,,, 닭갈비 같은 오징어여유,,

​부추에 가려진 뽀얀 속살... 더 가까이.... 그 오징어의 속을,,, 들여다보구 싶따,,,

​....! 보일듯 말듯한 하얀 속살과 앵두 같이 붉은 고춧....!(갸루,,,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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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엥모어쩌라구 극혐말투 못잃어!!ㅠㅠ

​볶볶~~ 볶아줍시다~~ 음식 볶을 생각한 사람 누구야 나와~~ 잘했어~~

​이런 집은 섣불리 나서서 볶볶하면 안됨. 안 보는 것 같아도 사장님이 다 보고 계셨다가 볶볶할 타이밍이 되면 쏜살같이 오셔서 무심한듯 볶볶 해주심.

그리고 불 줄이고 지금 드시면 되요~ 하면서 쏘쿨하게 치고 빠지기!!!

​진짜 두꺼운 오징어 되겠슈미다.

메뉴판에도 써있듯 원양어선 타고 먼 길 오신 뉴질랜드 출신 오징어 되시겠슈미다.

아빠 피셜 이런 식감 낼 정도로 큰 오징어는 국내에는 안 잡힌다구.

국내에 델꾸와도 대부분 중식집으로 빠진다는 솨~아실!

들어오는 오징어가 한정적이니께 이 집은 2층은 있지만 운영을 안하고 장사가 잘 되지만 체인점을 안하지요.

는 우리 아빠 파워 궁예!!! ㅇ,.X

​숟가락을 빼곡히 채우는 너... 잊지모태....

오징어 + 부추 + 양파의 조합은 사랑입니데이~~~

​우리가 아무리 산 오르기 전에 라면, 비빔국수, 산에서 김밥 3줄, 달걀 5개, 오이 3개를 먹었다고 해도볶음밥 들어갈 배는 있다구여ㅜㅜ

볶음밥이 진짜루 넘넘 맛있었음...

엄마가 중간에 다 볶자구 하셔서 남은 쏘스를 섞었는데...

이런 집은 그냥 사장님이 무심한 듯 고르지 않은 듯 슥슥 볶아놓은 거 그냥 먹는게 최선이라능...ㅠ,,ㅠ

엄마 미안,,, 그거 내 취향 아니었어,,, 사장님 짱이었어,,,


연신내는 우리집에서 머니까,,,, 숨숨아 대신 가주라,,,